설리
설리가 그룹 에프엑스 탈퇴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콘서트 무대에 불참한 일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에프엑스는 과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에 설리를 뺀 채 참여했다.
이날 SM콘서트 무대에서 에프엑스는 설리를 제외한 빅토리아, 엠버, 크리스탈, 루나 등 4명만 참가했다. ‘첫 사랑니’를 선보인 에프엑스는 설리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설리는 과거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직접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최근 불거진 열애설이 결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설리의 연예활동 중단 선언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 악성댓글과 루머로 설 리가 고통을 호소해 왔다”며 “심신이 많이 지쳐 당분간 연예 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설리, 최자 관련 악플 엄청 달리지" "설리, 설리 파이팅" "설리, 안타깝다" "설리, 연기 활동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