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상장예비 심사 통과

KB스팩4호와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인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12년 8월 설립된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출시한 액션게임 ‘블레이드’를 만들었다.

‘블레이드’는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 기록, 모바일 액션 RPG 최초 누적 다운로드 530만 돌파, 누적 매출 1300억 원 돌파 전체 앱 매출액 1위 등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텐센트와 함께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입성을 추진 중이다.

상장 주관사인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액션스퀘어는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최상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회사”라고 말했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 매출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162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