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가 오는 7월 1일 대구벤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합산업육성추진단장이 올해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 전반을 소개한다. 또 제품화지원과 비즈니스역량강화, 시장진출 지원 등 지역 소재 스포츠 융·복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지원계획을 밝힌다.
협력기관인 계명대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재직자 교육사업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스포츠디자인 및 컨설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내년 3월까지 36억원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지역 스포츠 융·복합 기업 30개사 육성, 선도기업 6개사를 발굴해 스포츠 저변확대와 국내 스포츠관련 영세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웨어러블, 융합콘텐츠, 첨단시스템 등 스포츠 ICT융·복합 분야와 전통 스포츠산업 분야 기업이다. 최대 1억원 이내 전략제품화지원 연구개발 이후 시제품 제작지원, 특허 및 인증컨설팅,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 기업맞춤형 프로그램을 패키지 및 개별형태로 지원한다.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합산업육성추진단장은 “지역 스포츠산업 중소기업이 ICT융·복합을 통해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