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휴대폰을 당일 배송해주는 ‘번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번개서비스는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 경상, 전라권 27개 주요도시에서 휴대폰을 당일 배송해준다. 온라인 직영점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신청 고객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전담 인력 150명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개통 요청 시 1시간 내에 휴대폰 개통을 완료하는 ‘번개개통’, 주간 온라인 상담요청 시 1시간 내 응답하는 ‘번개상담’ 서비스도 병행한다.
통신사 온라인 서비스 핵심요소인 휴대폰 가입 상담부터 개통,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모두 번개같이 빠른 속도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가입한 통신 상품이 도착 예정일보다 늦어지면 주문 건당 2000원 요금할인을 해준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단말기유통법 시행 후 온라인 가입자가 늘고 있다”며 “번개서비스로 온라인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