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유병언 자필문서 이어 CCTV 영상 전격 공개 "긴 꼬리 작은 꼬리에 여운이"

주진우
 /출처:주진우 SNS
주진우 /출처:주진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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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유병언 사건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과거에 유병언 자필문서를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주진우 기자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주 당시 자필문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이는 유병언 전 회장의 개인 비서인 신씨가 보관하고 있었으며, 유 전 회장이 전남 순천 등지를 떠돌던 5월 말에서 6월 초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문서는 A4 용지 총 31쪽 분량이었다.

여기서 유병언 전 회장은 "가녀리고 가냘픈 大(대)가 太(태)풍을 남자처럼 일으키지는 않았을 거야.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인 남자들이 저지른 바람일 거야. 과잉 충성스런 보필 방식일 거야"라거나, "아무리 생각을 좋게 가지려 해도 뭔가 미심쩍은 크고 작은 의문들이 긴 꼬리 작은 꼬리에 여운이…."라고 적었다.

주진우 기자는 최근에는 유병언 전 회장의 죽기 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한편 주진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주진우, 어딘가에 살아있을 듯" "주진우, 파이팅!" "주진우, 오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