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는 서울중앙의료의원에 임직원 건강관리 솔루션 ‘임직원 건강매니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TH가 공급하는 임직원 건강매니저는 종합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임직원 건강 상태를 분석해 직원별 최적화된 맞춤 처방을 해주는 서비스다.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관리해준다. 임직원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앱과 기업이 임직원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분석 리포트 서비스로 구성됐다.
임직원 건강상태를 분석해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생체나이는 헬스정보 분석 국내 1위 기업인 에이지바이오매틱스의 생체 나이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임직원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맞춤형 다이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업자 눔(NOOM)과 제휴해 제공한다.
KTH는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건강매니저 서비스를 시범 서비스할 예정이며 KT그룹사와 타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최근 비만, 만성질환자, 대사증후군 등 평소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이 점차 직원 건강관리를 검진 중심에서 사후 관리까지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임직원 건강매니저를 검진 업계에 널리 보급해 기업에는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직원 개인에게는 모바일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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