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대표 김용욱)는 용평리조트(대표 정창주)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12월까지 선진형 리조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용평리조트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객실 예약관리·고객관리·영업관리·스키 및 골프·부대업장 영업관리 등 프런트 오피스와 재정·회계·인사·급여 등 백오피스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업무 효율성과 의사소통 기능이 강화돼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 서비스 품질도 높아질 전망이다.
용평리조트 내 드래곤밸리 호텔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착수보고회에는 김용욱 한화S&C 대표와 정창주 용평리조트 대표가 상호간 협약서를 교환했다. 김 대표는 “리조트 운영 경험이 뛰어난 용평리조트와 리조트 시스템 분야 전문가인 한화S&C가 서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면 아시아 최고 종합사계절 휴양지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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