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 중소기업과의 특허공유 전략?

현대차·LG, 중소기업과의 특허공유 전략?

특허청과 전자신문은 오는 7월 9일(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대 중소기업 간 동반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특허공유’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최동규 특허청장, 이정훈 지식재산보호협회장,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등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LG)가 특허공유를 키워드로 기조 강연에 각각 나선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에 맞춰 자동차 관련 1,000건의 특허를 공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도 충북 창조경제혁신 센터를 활용해 5만4000여 개의 특허를 무상 또는 소액의 비용만 받고 개방, 중소기업들이 특허를 활용하는 기반을 제공 하고 있다.

특허청과 전자신문은 올해 특허전쟁 콘퍼런스에서 특허를 통한 개방과 소통, 협력의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중국과 미국 전문 변리사들이 콘퍼런스 강연자로 참석, 현지에서 지재권 협력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대기업의 특허 기술 등 지적재산권 공유 기반의 상생 협력 전략을 꾀하고 있다”며 “대 중소기업간 특허 공유와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바탕으로 성공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제 : 특허전쟁에서 특허공유와 협력으로

■일 정 : 2015년 7월 9일(목) 09:00~17:30

■장 소 :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

■주 최 : 특허청, 전자신문

■주 관 : 지식재산보호협회

■참관대상 : 지식재산권 분야 업무 종사자

■홈페이지/등록 : www.sek.co.kr

■문의 : 전자신문 정보사업국 성은안대리 (02)2168- 9460, nani@etnews.com,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