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쿨한 성형 고백 재조명 "딱봐도 했으니까" 털털 매력 과시

이시영
 출처:/ MBC 캡처
이시영 출처:/ MBC 캡처

이시영

배우 이시영이 과거 성형 수술에 대해 쿨한 입장을 보인 방송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이시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성형수술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이시영은 "데뷔 초 오디션 때문에 나이를 두 살 어리게 속였는데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원래 나이와 성형수술 사실을 밝혔다"며 "딱 봐도 했으니까"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또 이시영은 "정말 지난 10년 동안 성형을 한 적이 없다. 어렸을 때 성형을 한 이후 그대로 얼굴이다."라며 "나는 이 얼굴이 내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사람들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강호동은 "이시영은 성격상 거짓말이 안 되는 것 같다. 정면 돌파가 매력적"이라고 그녀의 장점을 극찬했다.

한편 이시영 소속사 측은 최근 불거진 동영상 루머에 대해 "모두 사실 무근이며, 이미 이시영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고 본인에게도 상처를 줬다"라며 "최초 유포자는 물론, 근거 없는 비방 및 루머를 확산하는 모든 주체를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