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싸이 취재 비하인드 공개 "웃음 참고 인터뷰했다"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출처:/ MBC 제공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출처:/ MBC 제공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방송인 출신 TV조선 기자 조정린이 가수 싸이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기자로 이직한 조정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은 싸이를 취재할 당시 상황에 대해 "수습을 갓 떼고 막 돌 때였다"며 "그때 공항에 워낙 기자들이 많이 있었다. K본부 선배 기자가 대표로 인터뷰하기로 정해져 있었는데 나도 해보고 싶어 여쭤봤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조정린은 "싸이를 인터뷰 하려고 하자 `정린아, 너 왜 여기 있느냐`고 물었다"며 "웃음을 참고 진지한 표정으로 `뉴욕에 내리자마자 했던 첫 번째 스케줄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했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옛날에 진짜 재밌었는데",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유쾌한 입담도 가진 분",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기자 다됐네",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린은 지난 2012년 TV조선 방송기자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합격해 방송 기자로 이직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