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그리스 사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그리스 사태로 미국 경제가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고 밝혔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사태가 미국 시스템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그리스 국민들에겐 명백히 큰 고통이며 유럽 성장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렇다고 과잉 반응을 할 부분도 아니다”면서 “시장은 그리스로 인한 리스크를 적절히 감안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스는 이날 IMF의 채무를 갚지 못해 ‘디폴트’ 상태에 빠져 국가부도를 다달했다.
한편 오바마 그리스 사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바마 그리스 사태 말 잘했다”, “오바마 그리스 사태 그래도 걱정”,“오바마 그리스 사태 어찌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