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서비스가 하반기 게임 사업을 강화한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게임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금부터 도넛’ ‘어비스로드’ 등 2종 게임을 출시한다. ‘지금부터 도넛’은 친숙한 도넛을 소재로 한 퍼즐게임으로 도넛을 쏘아 같은 색깔 도넛을 제거해 나가는 캐주얼 게임이다. 스테이지모드와 무한모드 두 가지 게임방식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어비스로드’는 호쾌한 타격감을 바탕으로 캐릭터별 다채로운 스킬로 다양한 액션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제공되는 스킬과 아티팩트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모바일 게임 사업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판단하고 올해 히트 게임을 계속 출시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과거 피처폰 시절부터 휴대전화용 게임으로 게임 비즈니스를 해왔다. 한동안 게임사업에서 손을 뗐다가 지난해부터 모바일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서보국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는 “오늘 소개된 게임을 필두로 모든 사람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