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인치 ‘갤럭시S6엣지+’임박?...美상표등록

삼성이 ‘갤럭시S6엣지플러스(Galaxy S6 edge Plus)’라는 상표명에 대한 미국시장 상표권을 확보했다.

샘모바일은 1일(현지시간) 미특허청 발표를 인용, 삼성이 지난 달 26일 출원한 이 상표명에 대해 30일자로 상표등록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삼성의 갤럭시S6엣지+로 불리는 신제품 등장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삼성 갤럭시S6엣지 플러스는 삼성 갤럭시S엣지(5.1인치)보다 큰 5.5인치, 또는 5.7인치 화면의 단말기로서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 출시시점 사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만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이 ‘갤럭시S6엣지플러스(Galaxy S6 edge Plus)’라는 상표명에 대한 미국시장 상표권을 확보했다.
삼성이 ‘갤럭시S6엣지플러스(Galaxy S6 edge Plus)’라는 상표명에 대한 미국시장 상표권을 확보했다.

온리크스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6엣지플러스의 크기는 154.45x75.80x6.85mm다. 이 단말기에는 5.7인치 슈퍼아몰레드 듀얼엣지 디스플레이, 퀄컴의 헥사코어 스냅드래곤808프로세서에 3GB램, 32GB내장 메모리, 후면에는 16메가픽셀, 전면에는 5메가픽셀 카메라, 3000mAh의 배터리가 각각 사용될 것을 알려지고 있다. 8월 발표설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한편 갤럭시S6/S6엣지는 지난 3월 발표됐고 갤럭시노트5는 예년처럼 9월에 열리는 베를린가전쇼(IFA2015)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