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
세계사를 뒤흔든 상품 역사를 조망하는 책이다. 셀 수도 없이 수많은 상품들 가운데 세상을 뒤흔든 다섯 가지 상품을 골랐다. 소금, 보피, 석유, 향신료, 보석이다. 세계 역사와 경제, 인류의 삶을 통찰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어떤 상품이 가장 중요하고 덜 중요하냐는 단순한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고 문명이 발달하는 데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본다.
홍익희 지음. 행성B잎새 펴냄. 1만9000원.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