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글로벌 SW개발 역량 혁신 프로그램 추진 절차
세계 유수 소프트웨어(SW)기업 엔지니어로부터 최적 개발 프로세스와 문제해결 과정을 직접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SW개발자가 세계 유수 SW기업을 직접 방문해 개발능력을 키우는 ‘SAVE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SW개발역량 혁신과 최신 SW개발문화 전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내 개발자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술동향과 개발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국내 개발환경에 적용한다.
참가자는 구글·오라클·이베이·VM웨어·에버노트 등 기업을 직접 방문해 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가상화·플랫폼 분야 최신 기술동향을 접한다. 방식은 글로벌 개발자 기술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토론 중심이다.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사업단장은 “실리콘밸리 현장 최신기술과 개발 현장을 접하고 세계적 SW엔지니어링 흐름을 배우는 기회”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서류 심사와 심층인터뷰로 총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 인원에게는 2주 현지워크숍, 숙박, 항공비 등 비용을 제공한다.
<표. 글로벌 SW개발역량 혁신 프로그램 추진 절차>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