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청년 일자리 저해하는 규제 혁파"

황 총리, "청년 일자리 저해하는 규제 혁파"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규제개혁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안전 △반부패 개혁 △경제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수시로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시급한 규제개혁 과제를 찾겠다”며 “건 수가 아닌 국민이 체감하는 내용 있는 규제개혁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관련 부처와 협업하면서 총리실은 경제 살리는 기반을 만드는 차원에서 규제개혁에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 황 총리는 일자리를 ‘최고의 복지’로 꼽고 일자리 관련 규제개혁에 우선순위를 뒀다.

황 총리는 법무무 장관 출신답게 법·질서 준수를 경제살리기 해법 중 하나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황 총리는 “우리나라 법·질서를 지키는 정도가 OECD 중간 정도만 되면 많게는 경제성장률이 1% 올라갈 것”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른 사회가 되는 것은 경제를 살리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반부패 개혁, 부패척결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국민을 위한 반부패 개혁, 제도개선을 병행하는 구조적 개혁, 내부 자정시스템을 통한 자율적 개혁 원칙을 내놓았다.

황 총리는 “반부패 개혁을 더 확실히 추진하겠다”며 “비리와 적폐를 도려내고 비리가 자생하는 구조를 과감히 제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