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나의귀신님’ 1화에서는 신순애(김슬기)가 나봉선(박보영)의 몸으로 빙의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순애는 자신을 잡아두던 무당의 집에서 탈출해 버스정류장에서 졸고 있던 봉순의 몸으로 뛰어들었다.
바로 이때 오토바이를 타고 온 서준(곽시양)은 봉선을 데리고 레스토랑으로 돌아왔다.
봉선의 몸에 빙의한 순애는 영문도 모르고 레스토랑 안으로 끌려 들어왔다.
앞서 봉선이 열쇠를 가지고 가버려 창고 문을 못 열어 장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순애가 드러오자 강선우(조정석)는 “내놓으라고 열쇠. 장난치지 말고”라고 버럭했다. 그리고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봉선의 몸을 뒤지려했고, 봉선은 선우를 업어치기 해버렸다.
‘오나의귀신님’는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로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벌써 달달한 느낌”,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드라마 오랜만이다”, “오 나의 귀신님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