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사망
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의식불명에 빠진 가운데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4일 한경선 측에 따르면 한경선은 가족과 동료 배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하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한경선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이다. 발인은 6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한경선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알려진 대로,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식당에서 나오는 도중 갑자기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어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선이 쓰러진 이유는 뇌경색이며, 오는 토요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경선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경선 사망, 그곳에선 아프지 마세요" "한경선 사망, 그동안 좋은 연기 감사합니다" "한경선 사망,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자이언트’ ‘사랑하길 잘했어’ ‘대조영’ ‘뻐꾸기 둥지’ 등 수많은 드라마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