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6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3면] 먼저 뛰는 ICT 종목! 정부 산하 연구기관과 기업이 잇따라 음성 인식·통역 기술 확보에 들어갔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외국인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인데요. 언어장벽 없는 올림픽 주도권을 일본에 빼앗길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네요. 한편 국내 방송·음향 장비업계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국산장비 채택을 늘리기 위해 춘천서 로드쇼를 개최합니다. 춘천 평가전의 승자는 누가될까요?
◇바로가기: 평창올림픽, ICT 두 종목은 이미 개막됐다
2.[11면]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통신 플랫폼이 나왔습니다. 온라인에서 잊혀질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국내업체인 투아이피는 휴대폰 전화 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P2P로 통신하는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과 연동 앱 ‘키피(KIPI)’ 베타버전을 공개했습니다. 메신저 대화를 하다가 지우고 싶은 내용은 빨간색 휴지통을 눌러 삭제할 수 있다는군요.
◇바로가기: 온라인 대화 삭제 내 맘대로…잊혀질 권리, 스스로 찾는다
3.[13면] 영화 속 아바타가 현실로…. 미국 유명 대학이 잇따라 3차원(D) 아바타 원격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탠퍼드대학이 지난 5월부터 경영대 대학원 GSB캠퍼스를 가상공간으로 만들고 학생 각각의 아바타를 만들어 수업에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기존 온라인 원격 교육보다 집중도도 높고 효율성이 크다고 하네요.
◇바로가기: 지루한 온라인 강의는 그만 3D 아바타로 게임하듯 수업
4.[20면] ‘헬리오트로프’를 아시나요? 태양 궤도에 따라 방향을 바꾸고 테라스 난간은 태양열 온수설비로 가득 채운 지붕형 태양광발전시설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모범사례로 잘나가던 독일 프라이부르크 보봉마을의 헬리오트로프가 먹구름을 만났습니다. 독일 정부가 발전차액지원 규모를 줄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원전과 신재생 갈림길에 선 유럽 3개국을 현지 취재했습니다.
◇바로가기: 태양 따라 회전하는 ‘헬리오트로프’ 지원금 축소로 먹구름
김인기기자 i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