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스냅드래곤820 칩셋, 4GB 램, 4500mAh 배터리에 지문인식센서까지...”
소니가 오는 9월 이같은 혁신적 스펙을 갖춘 엑스페리아Z5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노디파이,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소니가 엑스페리아Z4와 Z3+에 실망한 고객들에게 내놓을 혁명적인 Z5스마트폰의 스펙이 유출됐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소니는 9월에 엑스페리니 Z5, 엑스페리아 Z5컴팩트, 엑스페리아 Z5울트라 등 3종을 일본내에서 출시한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아직 엑스페리아 Z5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자세한 스펙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엑스페리아Z5시리즈에는 기본적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20칩셋,4GB 용량의 램,4500mAh의 배터리, 그리고 퀄컴의 울트라소닉 센스 ID지문인식센서가 사용된다고 전했다. 테크노디파이는 Z5의 지문인식센서가 홈버튼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Z5에는 4K 동영상을 지원하는 소니의 최신 엑스모 RS IMX230 C모스센서가 사용되며, 21메가픽셀 후면 카메라에 HDR(High Dynamic Range)기능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월 소니가 스냅드래곤820칩셋과 4GB램을 사용한 Z5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중국 SNS를 통해 전해진 적이 있다. 당시 Z5시리즈 모델 3종에 모두 QHD(2560x1440픽셀)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사용되며, Z5울트라에는 퀄컴의 울트라소닉 센스 ID지문인식센서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당시 웨이보는 엑스페리아Z5로 알려진 단말기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 단말기에 최신 C타입 USB포트가 있다고 언급했다. 금속으로 싸인 이 단말기의 카메라 위치는 기존 엑스페리아Z 모델과 같았다.
한편 기존 5.2인치 엑스페리아 Z4는 5.2인치 풀HD(1920x1080픽셀)화면에 3GB 램, 293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