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변사체
6일 오전 10시10분께 청주의 한 대학교 건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고자는 건물 내부를 창고로 사용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던 중 부패 정도가 심한 시신을 발견했다.
이 건물은 대학 운동부 선수들의 기숙사로 쓰였지만 2013년부터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청주 변사체 소식에 누리꾼들은 "청주 변사체, 이게 무슨 일이지" "청주 변사체, 변사체라니" "청주 변사체,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