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OK저축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OK저축은행(대표 최윤)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야놀자는 숙박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자금 대출 등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는 야놀자 숙박 프랜차이즈 직·가맹점은 물론 제휴점 업주에게도 금융 혜택 제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OK저축은행 송인석 전무, 야놀자 임상규 부사장<야놀자 제공>
사진 왼쪽부터 OK저축은행 송인석 전무, 야놀자 임상규 부사장<야놀자 제공>

야놀자와 야놀자 계열사의 모텔 및 펜션 제휴점, 숙박 프랜차이즈 직·가맹점의 업주는 OK저축은행을 통한 대출 진행 시, 상품 금리에서 0.5~1%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대출 상품은 ‘OK데일리론’과 ‘숙박업 대출’이다. OK데일리론은 자가 또는 임대 사업장을 운영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억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숙박업 대출 상품은 숙박업 창업, 운영, 관리에 대한 모든 대출이 가능하다.

양사 업무협약을 통한 OK저축은행 사내 복리후생 강화도 이뤄질 계획이다. OK저축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70여개 야놀자 숙박 프랜차이즈 직·가맹점과, 전국 1800여 개 펜션 제휴점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