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원회는 고려대와 7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바탕으로 문화융성위와 고려대는 △동아리 지원 △공동 캠페인 △문화현장 수업 장려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고려대는 8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내 동아리 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달 교내 동아리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계획을 공모한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대학생의 자발적 모임이 지역민에게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고, 그동안 교내에서만 이뤄졌던 활동을 지역 사회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