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7일 열린 ‘제1회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는 우리 시대의 가족과 사회, 국가에 필요한 진정한 공동의 가치를 공감케하고 인성 함양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기여한 최고의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어워드에서는 또 한대수 가수의 ‘행복의 나라로’도 평화와 자유, 행복과 밝은 희망을 심어준 콘텐츠로서 가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 KBS 동행(김학순 PD),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송정율 감독), 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김정숙 대표), 게임 캐치잇 잉글리쉬(김정주 대표), 인터넷뉴스 투데이 신문(박애경 대표), 캐릭터 후르츠래빗(김재신 대표)도 장르별로 국내 최고의 인성 클린콘텐츠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대표 안종배)와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은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인성 클린데이 1주년 기념식’과 제1회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성 클린데이’는 국민운동 차원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함께 지난해 7월 7일을 세계 최초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스마트시대에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건전한 콘텐츠 문화를 만들어 인성 함양과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범국민 클린콘텐츠 운동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7월7일을 인성 클린데이로 지정해 하루에 1개 이상 칭찬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변에 보내고 건전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성클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7월7일 ‘인성 클린데이’ 1주년 기념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황우여 교육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축사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인성 함양과 클린콘텐츠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