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서강중, 이연희, 한주완의 삼각관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공개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의 26회 예고편에는 주원(서강준 분)의 실종과 슬픔에 빠진 정명(이연희 분), 그리고 정명을 향한 인우(한주완 분)의 절절한 고백 등 삼각 로맨스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조짐이 담겨있다.
26회 예고편에는 자경(공명 분)이 병사들의 시신이 나뒹구는 황량한 전쟁터 한복판에서 주원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어 정명은 슬픔에 잠긴 채 주원과의 추억이 깃든 팔찌 알을 바라보고 있고, “생사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거군요. 주원이의”라는 인우의 내레이션이 덧입혀지며 주원이 전투 중에 실종됐음을 예상케 한다.
이어 인우는 주원이 실종된 가운데 정명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을 한다.
인우는 정명을 향해 “주원이가 없다면 나를 봐주지 않을까.. 그렇다면 제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솔직하고도 절절한 마음을 털어 놓고, 정명 또한 흔들리는 눈빛으로 인우를 바라보는 모습니다.
한편 월화드라마 화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화드라마 화정 시청률 1위 되찾자”, “월화드라마 화정 서강준 키스하고 어디갔나”, “월화드라마 화정 러브라인을 더 달달하게 그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