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학연공동연구센터 개소

이화여대는 KBSI와 8일 이화여대 교내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KBSI 서울서부센터에서 ‘KBSI-이화여대 자기공명 융복합소재 학연공동연구센터(DRC) 현판식’을 갖고 센터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화여대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8일 이화여대 교내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KBSI 서울서부센터에서 `KBSI-이화여대 자기공명 융복합소재 학연공동연구센터(DRC)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맨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윤석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한옥희 DRC 연구책임자, 정광화 KBSI 원장. <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8일 이화여대 교내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KBSI 서울서부센터에서 `KBSI-이화여대 자기공명 융복합소재 학연공동연구센터(DRC)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맨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윤석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한옥희 DRC 연구책임자, 정광화 KBSI 원장. <이화여대 제공>

학연공동연구센터(Degree&Research Center, DRC)는 정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학간 연계·결합을 통한 공동연구 및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화여대와 KBSI가 공동 설립한 자기공명 융복합소재 학연공동연구센터는 앞으로 KBSI 서울서부센터의 주력 연구장비인 자기공명장비를 활용해 이화여대의 특성화분야인 나노·바이오·소재와 관련된 융합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최경희 총장은 “이화여대의 바이오·약학·나노 소재 분야 우수 연구력이 KBSI 서울서부센터의 우수한 연구 장비와 결합돼 세계 최고 수준의 자기공명 융복합 분야 연구인력 양성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