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조실장에 박원주 대변인 승진 발령

박원주 실장
박원주 실장
이인호 실장
이인호 실장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과 무역투자실장에 박원주 대변인과 이인호 창의산업정책관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박 실장과 이 실장은 행정고시 31회 동기로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이다. 박 실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파견), 산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이 실장은 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이 고향이다.

올해 들어 산업부에서는 같은 31회 출신인 김학도 통상교섭실장, 박일준 산업정책실장, 최태현 청와대 민원비서관 모두 실장급으로 승진했다. 동기에 해당하는 성시헌 전 기술표준원장(기술고시 23회)은 앞서 현 정부 초기 승진한 후 최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으로 옮겼다.

박 실장 승진에 따른 후임 대변인은 성윤모 정책기획관(행시 32회)이 선임됐다. 정책기획관은 김정환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행시 33회)이 자리를 옮겨 맡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