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늘 날씨는 대체로 흐림이다.
다만 제9호 태풍 찬홈의 북상으로 충청 이남은 비가 내릴 예정이고 특히 남해안 먼 바다와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온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남부지방에 시간당 30㎜가 넘는 강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9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경상북도 20∼50㎜,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남해안 제외) 10∼40㎜, 충청남북도·경남 남해안(5∼20㎜), 강원도 영동·제주도 5㎜ 안팎으로 알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2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오전 5시20분 현재 기온은 서울 22.2도, 인천 22.5도, 수원 22.7도, 강릉 18.5도, 춘천 19.8도, 대전 20.3도, 청주 19.7도, 전주 20.8도, 광주 21.8도, 대구 19.4도, 부산 20.8도, 울산 20.0도, 창원 21.2도, 제주 23.5도 등이다.
이번 주말인 일요일(12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가뭄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늘 날씨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날씨 원래는 비온다고 하고선”, “오늘 날씨 주말엔 비가 오는군”, “오늘 날씨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