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렉(대표 손종문) 스마트 체질량지수(BMI) 체중계 GBF-1317B-2BS가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GBF-1317B-2BS는 측정된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데이터를 LCD에 보여주면서 동시에 스마트폰 앱인 SE웰니스로 전송하는 스마트 체중계다. 가족처럼 여러 명이 사용할 경우 최다 8명까지 체중 측정자 몸무게 정보를 저장해 해당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체중을 전송한다. 체중계 한 대가 스마트폰 8대와 연동된다.
손종문 대표는 “사용자 체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헬스 콘텐츠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며 “대규모 사용자 기반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스마트 체질량지수 체중계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렉은 SE웰니스 앱 기반의 모바일 헬스 콘텐츠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SE웰니스는 세븐일렉 스마트 체중계와 연동돼 체중, 체지방 정보를 기록하는 앱이다. 사용자는 기록된 체중, 체지방 데이터를 식단조절과 운동, 다이어트, 비만 관리 등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SE웰니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체중과 체지방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모바일 앱과 SE웰니스에 기록된 데이터를 공유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SE웰니스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누구나 세븐일렉 홈페이지에서 SE웰니스 SDK를 내려받아 연동할 수 있다.
SE웰니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첫 번째 협업 사례로 누적 다운로드 수 150만을 기록하고 있는 옐로우모바일 다이어터와 연동을 마쳤다. 다이어터 앱 사용자는 세븐일렉 체지방체중계로 측정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다이어터 앱에 전송돼 체중과 체지방 데이터를 일일이 입력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모바일헬스는 스마트폰 보급확대와 의료비 절감을 위한 건강관리, 예방중심 헬스케어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시장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다.
세븐일렉은 스마트 체중계 전문 기업이다. 현재 스마트 체중계, 스마트 체지방측정기, 블루투스 스마트 심박수계, 블루투스 스마트 자전거 속도·케이던스 센서, 미라캐스트 무선디스플레이 어댑터 등 차별화된 모바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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