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이 책은 청춘 미스터리 외에도 블랙 유머, 공상과학(SF) 성장물 등 특정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개성으로 유명한 저자의 신작이다. 각기 다른 여섯 인물의 삶에 얽힌 6개 수수께끼를 담았다. 저자는 이번 작품에 실린 단편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제27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 등 일본 내 미스터리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엘릭시스 펴냄. 1만5000원.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