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양익준에게 물려 흡혈귀가 돼 본격 뱀파이어 로맨스를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8일 오후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 1회에서 김성열(이준기 분)은 비책을 찾기 위해 해서(양익준 분) 집을 찾았다.
이날 김성열은 강한 힘에 이끌려 해서 집 안으로 들어왔다. 집 안에는 해서가 쓰러져 있었고 해서는 김성열에게 조금 더 가까이 오라고 손짓했다.
해서는 김성열 목을 물고 기절했다. 김성열은 몸을 비틀거렸고 해서는 "내 능력이 얼마만큼 당신에게 전수될지는 모르겠지만 내 힘을 이어 받아 귀(이수혁 분)와 맞설 수 있는 유일한 흡혈귀가 될 것이다"고 말한 뒤 숨을 거뒀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 소식에 누리꾼들은 "밤을 걷는 선비, 흥미진진!"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연기력 폭발..." "밤을 걷는 선비, 진짜 재밌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