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4-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국·영·중문 3개 언어로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보고서는 LG디스플레이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중요성을 평가해 선정한 △제품 △안전보건 △임직원 △공급망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 여섯 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성과를 소개했다.
친환경 제품 인증 7건, 국내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량 총 37만6913톤CO2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 폐기물 재활용률 89% 등 저탄소 녹색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참여 임직원 수 3만9009명, 사회공헌활동 총 2906건등 지역사회 상생경영 등이다.
경영진과 임직원을 비롯해 내·외부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반영했다.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 퍼시픽부문에 2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는 “경영성과와 더불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2014-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영문으로 홈페이지(www.lgdisplay.com)에서 열람 가능하다. 중문으로도 추후 게시할 예정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