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온수, 울산미포 등 12개 산단을 2015년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단지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쟁력강화사업은 노후산단 입주 업종 고부가가치화와 기반·지원·편의시설 확충으로 산단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산업부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내년까지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 2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8곳을 선정했다.
올해 신규 선정 단지는 △공동(혁신·재생)단지 7곳(양산, 남동, 성남, 하남, 청주, 익산, 성서) △혁신단지 2곳(울산미포, 서대구) △재생단지 3곳(대구염색, 순천, 서울온수) 등 총 12곳이다.
정부는 내년 혁신단지 2곳, 재생단지 3곳을 추가 선정해 25개 경쟁력강화 대상 단지 선정을 마무리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