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가 미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매출 톱(TOP) 10을 동시에 진입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워’는 최근 미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각각 7위와 10위에 올랐다. 미국과 일본은 세계 최상위권 모바일게임 시장이다.
‘서머너즈워’는 일본에서 지난 6월 15일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6위를 기록한 후 또 다시 10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에서는 지난 6월 초 앱스토어 6위 최고 기록을 달성한 후 처음으로 10위권(7위) 내에 진입했다.
컴투스는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와 특색 있는 현지 마케팅을 ‘서머너즈워’ 흥행비결로 꼽았다.
일본에서는 주요 지역 거점 식당과 연계해 게임 관련 쿠폰 제공 등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미국 역시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하고 게임 유저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주요 게임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게임 마켓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여전히 상승세"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향후에도 다수 글로벌 히트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머너즈워’는 지난해 출시 이후 25개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애플 앱스토어 94개국, 구글플레이 85개국에서 매출 순위 톱(TOP)10에 진입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800만건 돌파, 글로벌 일일 게임 이용자수(DAU, Daily Active User) 최대 120만명을 돌파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