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마말레이드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여진구, 설현, 이종현이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빠져 화제다.
오는 10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정재민(여진구)이 기억을 잃어 정마리(설현)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에 밀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민은 해리성 기억상실증 진단을 받고, 약 4개월 동안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했다.
마리가 전학 왔지만, 재민은 전혀 마리를 알아보지 못했다. 마리를 본 학생들은 "뱀파이어가 왜 왔냐"고 수근거렸다.이에 마리는 "내가 뱀파이어라서 그래"라고 고백했다.
재민은 다른 학생들처럼 뱀파이어인 마리를 무시하고 두려워했다.마리는 학생들이 괴롭히고 따돌림을 해도 꿋꿋하게 버텼다. 마리를 지켜볼 수만은 없던 재민은 자신도 모르게 마리를 도와주고, 이상한 끌림을 느낀다.
시후(이종현)는 마리의 흑기사로 학교에 다시 돌아왔다.
시후는 재민이 기억도 못하는데, 옆에 있으려고 하는 마리를 답답해했다. 그는 "그렇게 그새끼가 좋냐?"고 물었고, 마리는 "난 정재민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서 걔가 너무 좋아서…"라고 답했다.
이때 재민이 등장했고, 시후는 마리를 끌어안으면서 질투심을 유발했다.
한편 오렌지마말레이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렌지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달달하다”, “오렌지마말레이드 다음주도 본방사수”, “오렌지마말레이드 여진구 너란남자 잠 설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