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경로, 제주도 강풍과 함께 호우특보 발효돼 장대비 쏟아져 '이동 경로는?'

태풍 찬홈 경로/출처:방송 캡처
태풍 찬홈 경로/출처:방송 캡처

태풍 찬홈 경로

오늘 날씨는 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강풍 동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우려된다. 앞서 전날인 11일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질만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급변하는 날씨가 되는데 여기엔 9호 태풍 찬홈 여파가 크다.

태풍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은 제주도는 이미 11일부터 종일 강풍과 함께 호우특보가 발효돼 장대비가 쏟아졌고, 9호 태풍 찬홈은 중국 동해안에 바짝 붙어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9호 태풍 찬홈 이동경로로 보면 태풍 세력이 강해 간접 영향권에 든 것이며 이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북한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찬홈이 몰고 온 많은 수중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며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고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태풍 찬홈 경로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풍 찬홈 경로, 태풍 피해 없길!" "태풍 찬홈 경로, 시원하게 비 내렸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