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청사 개청식이 오는 16일 오후 보람동(3-2생활권) 시청사 앞마당에서 열린다.
‘세종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열리는 신청사 개청식은 전국 시·도 합토(合土) 기념식수 및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과 가수 홍진영·박미경·윤형주·김세환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세종시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개설 운영되고, 신청사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조치원읍에 있던 시청사를 지난달 중순까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보람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세종시 신청사는 4만1661㎡의 터에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면적 3만2807㎡ 규모로, 2013년 2월부터 1093억 원이 투입됐다. 사무실, 종합민원실, 119재난상황실, 대강당(326석), 대회의실, 보육시설, 체력단련실, 주차장(350면) 등을 갖추고 있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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