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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출신 가수 노유민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된 가운데 그 방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100kg에 육박했던 몸무게에서 70kg으로 약 3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한 노유민이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로 장모 김연금 씨를 꼽았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를 하지 않을 경우,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노유민은 이러한 사실을 장모님에게 전했고 이에 장모님이 아내와 함께 노유민의 생명보험 가입을 서두르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큰 충격을 받은 노유민은 그때부터 독하게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결국 28kg 감량에 성공했다.
특히 노유민은 3개월 만에 28kg을 감량한 비결도 공개할 예정이다. 노유민 다이어트 비법에 따르면 하루 세끼를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다, 푸른 색 쌈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먹는다, 차가운 물은 금물, 식후 30분 후 따뜻한 물을 마신다, 스트레칭 위주의 꾸준한 운동을 해서 몸의 순환을 돕는다 등이다.
한편 nrg 출신 노유민 소식에 누리꾼들은 "nrg, 따뜻한 물이라" "nrg, 방법 괜찮다" "nrg, 나도 따뜻한 물 마셔야지" "nrg, 살 정말 많이 뺐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