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13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정부가 가상현실(VR)게임 육성에 적극 나섭니다. 문화부와 미래부가 하반기 VR게임 육성을 위한 공동포럼을 결성, 민관 전문가를 모아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VR게임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쓰고 360도 체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르로 모바일· 온라인 등 플랫폼을 막론하고 게임산업에 영향을 끼칠 차세대 미디어로 평가됩니다.
◇바로가기: “VR게임 육성”…문화·미래부, 하반기 포럼 출범
◇바로가기: [리스타트 게임코리아] “지금이라도 모바일 대응 서두르면 게임강국 재건 가능”
2.[2면] 현대자동차가 3분기 출시하는 신형 아반떼에 국산 ‘가솔린직분사(GDI) 인젝터(분사장치)’를 처음으로 적용합니다. 독일 보쉬와 기술제휴 관계를 청산하고 독자 개발에 들어간 지 3년여 만에 이뤘습니다. GDI는 엔진 연소실에 가솔린을 직접 분사하는 기술로 일반 포트연료분사(PFI)보다 효율을 크게 높습니다. 국산 GDI 인젝터 적용 차종과 엔진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바로가기: 국산 GDI 인젝터, 곧 만난다
3.[8면] 다이소는 전국 130여개 매장에 설치한 휴대폰 자판기에서 최저가 1000원짜리 휴대폰을 판매합니다. KT·LG유플러스 중저가 보급형 휴대폰을 1000원에 공급합니다. 월 3만~4만원대 납부금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구입 가능한 휴대폰은 삼성 갤럭시 줌2, LG G3비트, LG Vu3, 화웨이 X3, 소니 C3입니다.
◇바로가기: 갤럭시 줌2·G3비트가 단돈 1000원?
4.[12면] 로봇이 쓴 증권분석 보고서를 받아볼 날이 머지않은 것 같네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단신 뉴스기사 제작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이 등장했습니다. 이 벤처는 데이터베이스·내부 자료를 기반으로 주요 내용을 합성하는 알고리즘을 개발, 요약본이나 기사 형태로 만들어 제공합니다. AI기술이 더 발전하면 애널리스트 영역 중 복잡하고 전문지식이 필요한 작업까지 가능할 것으로 외신은 전망했습니다.
◇바로가기:애널리스트 경쟁자 ‘로봇’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