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MWC 상하이 2015’에서 세계 최초 이동통신사간 VoLTE 연동 노하우를 세계에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 ‘VoLTE 성공경험 세션(VoLTE Lessons Learned Session)’에서 세계 최초 통신사 간 VoLTE 연동 경험을 세계 VoLTE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글로벌 통신사업자·장비업체 관계자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VoLTE 연동을 위한 기술 표준화를 시작으로 표준작업, 개발, 표준 테스트 시험 등 일련의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VoLTE 연동 노하우를 공개, ‘대한민국=ICT 강국’ 이미지를 글로벌 무대에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VoLTE 시대를 맞아 LTE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대비 최소 두 배 이상의 데이터 트래픽 처리가 가능한 기술인 기지국 가상화 기술(vRAN 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을 중국 현지 VoLTE 상용 단말로 테스트를 완료했다.
상하이(중국)=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