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MWC 상하이 2015’에 스타트업 3곳과 동반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전시 부스 설치 관련 일체 비용은 물론 항공권·숙박료·입장권 등 행사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SK텔레콤과 동반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반디통신기술·제이디사운드·마그나랩으로, 3곳 모두 SK텔레콤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기업이다.
반디통신기술 등은 낮은 인지도 극복을 위해 SK텔레콤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존과 퍼포먼스(Performance)를 선보이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확보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성공 신화’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3곳 모두 차세대 성장분야인 스마트홈·미디어 분야 기업으로, 미래 성장 사업에서 ‘대-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중국 진출을 탐색할 예정이다.
김정수 SK텔레콤 상무는 “MWC 상하이 2015 전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하이(중국)=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