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는 지난달 1일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위성 초고화질(UHD) 방송 서비스에 ‘신속 채널 전환(FCC)’ 솔루션을 탑재했다고 13일 밝혔다.
FCC 기술을 사용하면 채널 전환 시간을 기존 3초 내외에서 0.5초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튜너 기술을 기반으로 FCC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채널 전환 속도가 개선되면서 영업 현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UHD 채널을 늘리는 한편,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UHD 방송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