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4주년 이경규 성유리, 마지막 방송 소감 "초가 5개였으면..말에 뼈가 있다"

힐링캠프 4주년
 출처:/SBS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 화면 캡쳐
힐링캠프 4주년 출처:/SBS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 화면 캡쳐

힐링캠프 4주년

`힐링캠프` 4주년이 전파를 탄 가운데 MC 이경규가 4주년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서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그리고 스페셜 MC 이휘재와 함께 4년 동안의 `힐링캠프` 발자취를 돌아보는 `힐링 감상회`가 이어졌다.

이날 MC 이경규는 4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앞에서 "초가 5개였으면 좋을 뻔했다. 초가 하나 더 있었으면.."이라고 언급했다.

이경규와 함께 하차가 결정된 성유리는 "뼈가 있네요"라고 말하며 "저도 2년 동안 함께 했는데 3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맞장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그램에 잔류하게 된 김제동은 쉽게 고개를 들지 못하고 민망한 웃음만 지었다. 이에 이경규는 "김제동이 초를 많이 꽂으면 된다"고 말해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4주년, 두 사람 아쉽겠다" "힐링캠프 4주년, 새 MC는 안 정해졌나?" "힐링캠프 4주년, 어떤 분위기로 바뀌려나?" "힐링캠프 4주년, 벌써 4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