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오늘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13일 예보했다.
내일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광주 2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광주 31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16일 제11호 태풍 낭카가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청은 17~18일쯤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단, 제11호 태풍 낭카의 예상 진로와 발달정도는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니 향후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날씨예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날씨예보, 비 시원하게 내렸으면" "날씨예보, 요즘 너무 덥다" "날씨예보, 그래도 겨울보다 여름이 좋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