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 UHD TV, 2019년 91만대 출하 예상 - IHS

8K UHD(7680×4320) TV 연간 출하량이 오는 2019년 91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독일 국제가전전시회(IFA) 2014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삼성전자 98인치 8K UHD TV를 관람객들이 보고 있다. <전자신문DB>
지난해 독일 국제가전전시회(IFA) 2014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삼성전자 98인치 8K UHD TV를 관람객들이 보고 있다. <전자신문DB>

시장조사업체 IHS는 65인치가 8K TV의 8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700대에 불과한 8K TV 출하량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급속 증가해 2018년 40만대에 이른 뒤 2019년 1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폴 그레이 IHS 연구원은 “중국 패널업계가 8K 확산을 이끌 것”이라며 향후 3년 간 중국의 새 LCD 라인이 8K 디스플레이 생산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4K와 마찬가지로 새 디스플레이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빠른 수용성도 8K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8K UHD TV 연간 국가별 출하량 예측 (단위: 천대, 자료: IHS)
8K UHD TV 연간 국가별 출하량 예측 (단위: 천대, 자료: IHS)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