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14일 차오름 홀에서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클리닉 I-CURE 연구팀과 인터넷 중독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리닉 I-CURE 연구팀은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평가하고 해결방향을 조사·분석하는 연구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독이 의심되는 북부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면담을 실시, 진단평가와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순늠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터넷 중독에 전문적인 접근과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북부 전역에 민관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