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니버시아드 폐막, 손연재 3관왕 소식과 함께 '사랑스러운 졸업사진' 화제

광주 유니버시아드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광주 유니버시아드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광주 유니버시아드

광주 유니버시아드 폐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리듬체조 3관왕을 차지한 손연재 선수의 졸업사진이 눈길을 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정같은 손연재 졸업사진" 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긴 흑발 머리를 풀고 청순한 외모를 과시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단아한 교복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손연재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U 대회 리듬체조 종목별 결승에서 볼, 후프에서 우승, 곤봉, 리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때처럼 많은 관심을 받아 부담도 됐다. 하지만 3관왕으로 대회를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로서 태극기를 가장 높은 곳에 올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개막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14일 오후 7시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창조와 미래의 빛, 세상과 함께하다`란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펼쳐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벌써 끝났네" "광주 유니버시아드, 이제는 안녕" "광주 유니버시아드, 다음은 어디?" "광주 유니버시아드, 종합 우승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