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일본에 해외지식재산센터 개설

KOTRA가 특허청과 공동으로 15일 일본 도쿄에 우리나라 기업의 지식재산(IP) 보호를 위한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개설했다.

도쿄 IP-DESK는 상표·디자인 출원을 비롯한 권리확보 지원, 지재권 정보 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지재권 분쟁 예방과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허청과 KOTRA는 15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무역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 지원을 전담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혁 KOTRA 일본지역본부장, 김기범 주일한국대사관 특허관, 김은영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장, 조태영 현대중공업 동경 지사장, 경갑수 LG전자 일본법인장, 추연석 일본 IP-DESK 소장,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유정열 주일한국대사관 상무관, 허병희 KOTRA 해외투자지원단장, 장광수 한국은행 도쿄사무소장 송윤재 한국무역보험공사 도쿄 지사장 은상표 한국전력공사 도쿄 지사장
특허청과 KOTRA는 15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무역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 지원을 전담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혁 KOTRA 일본지역본부장, 김기범 주일한국대사관 특허관, 김은영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장, 조태영 현대중공업 동경 지사장, 경갑수 LG전자 일본법인장, 추연석 일본 IP-DESK 소장,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유정열 주일한국대사관 상무관, 허병희 KOTRA 해외투자지원단장, 장광수 한국은행 도쿄사무소장 송윤재 한국무역보험공사 도쿄 지사장 은상표 한국전력공사 도쿄 지사장

일본은 최근 5년간 한국 기업의 특허 소송이 52건 발생하는 등 미국, 독일에 이은 지재권 분쟁 다발 지역이다. IP-DESK가 설치된 도쿄에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 65%가 집중돼 있다.

KOTRA와 특허청이 운영하는 해외 IP-DESK는 일본(도쿄)을 포함해 중국(베이징·상하이·광저우·칭다오·선양), 태국(방콕), 베트남(호찌민), 미국(LA·뉴욕), 독일(프랑크푸르트) 등 6개국 11개가 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