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노후 수도시설 개선 워크숍 개최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 추진 방안 등 논의

누수관로 교체 모습. 사진=K-water
누수관로 교체 모습. 사진=K-water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K-water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학계 전문가와 국회의원 보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노후 수도관 개량 등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의 필요성을 국회의원 보좌관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은 중단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30년까지 3조9000억원을 투자해 광역 상수도 노후관로 992km를 개량하고 주요 관로 937km를 복선화하는 것이다.

워크숍에는 중앙대학교 박규홍 교수(대한 상하수도학회 회장), 서울시립대학교 구자용 교수 등 학계와 국회의원 보좌진 30명, 정부와 기업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주요 내용은 △노후 수도시설의 문제점 △노후 수도시설 관리 및 개선방향 등이다.

K-water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노후 수도시설을 개선해 수도사고를 사전에 예방, 국민 물 복지가 한층 개선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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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