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업체
세월호 인양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월호 인양 업체를 뽑는 국제입찰에서 중국 국영기업이 주도하는 한중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다음 주까지 협상을 거쳐서 작업 방법과 조건을 정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해양수산부와 조달청은 중국 국영기업 ‘상하이 샐비지’와 ‘차이나 옌타이 샐비지’가 각각 이끄는 컨소시엄이 세월호 선체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1순위와 2순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업체로 작년 매출액이 3220억원, 잠수사 등 구난분야 전문인력 1400명 가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월호 인양 업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인양 업체 인양은 언제되나”, “세월호 인양 업체 경쟁이 치열하네”, “세월호 인양 업체 지켜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